3. 충실한 내부구조와 안전한 데이터 보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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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외장 HDD들은 SATA를 USB로 변환해주는 매우 작은 브릿지와 HDD를 갖추는 정도에서 구성을 마치는 것이 일반적. 하지만 독특하고 예쁜 외형을 가진 조약돌은 내부에서도 여타 제품들과는 크게 차별되는 점들을 갖고 있다.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역시 널찍한 PCB. 이만한 면적이라면 일반적인 외장 HDD들이 사용하는 PCB의 서너 배 이상의 면적이다. 물론 이렇게 넓은 PCB를 이용하는 데에는 그 나름의 명확한 이유가 존재한다.
넓은 PCB엔 예상 외의 부분들이 발견된다. 우선 전원을 켜고 끌 때 작은 멜로디를 내보내는 Beeper, 여느 외장 HDD에도 존재하는 브릿지 칩셋, 그리고 이와는 별개로 동작을 컨트롤하는 별도의 마이컴도 하나 장착돼 있다. 이런 컨트롤러들이 무슨 기능을 하게 되는지는 추후에 더 살펴보기로 하자.
또 물리적 충격이 가해지는 경우를 상정, 이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충격 흡수 구조도 갖고 있다. HDD의 양면에 충격 흡수를 위한 패드가 붙어 있어 웬만한 충격에도 능히 대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만한 조건을 갖춘 외장 HDD도 필자로서는 처음 접하는 느낌.
조약돌의 재미있는 기능 중 하나는 전원을 켜고 끌 수 있는 별도의 버튼이 존재한다는 점이다. 그런데 정작 외형 어디에서도 전원 버튼을 확인할 수 없도록 디자인 되어 있는 것도 하나의 특징이라 할만하다. 상단 하부에는 인디랩 로고가 프린트 되어 있는 데, 이 중 그래픽으로 처리된 가운데 글자인 'Y' 부분에 터치버튼이 숨겨져 있다.
USB 2.0 방식으로는 성능 역시 발군이다. 특히 쓰기 부분이 읽기와 마찬가지 수준의 성능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어 데이터의 카피, 특히 외장 HDD로 데이터를 이동할 때의 시간을 크게 단축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약돌 터치의 동작 모습은 일일이 말로 설명하기 어려운 부분. 동영상을 통해 동작하는 모습을 살펴보자. 위에서 설명한 것과 같이 USB 케이블을 꽂아도 조약돌 터치는 동작하지 않는다. 로고 부분 중앙에 내장돼 있는 터치 버튼을 누르면 작은 멜로디와 함께 LED가 점등되며 비로소 동작을 시작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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